일본 불교 최초의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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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곤도)

본당(곤도)
전각 중앙에는 시텐노지 사찰의 주불이자 사찰의 창건자인 쇼토쿠 태자(574~622)상이 있는데, 무한한 자비의 보살인 구세관음의 현신입니다. 이 불상의 모퉁이에는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일본어: 시텐노)상이 있습니다. 전투에서 사천왕의 보호를 기원한 후, 쇼토쿠 태자는 일본에 불교가 전파되는 것을 반대했던 모노노베 가문에 대한 승리를 사천왕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태자는 감사의 표시로 시텐노지를 세워 사천왕에게 바쳤습니다.
 본당은 제2차 세계대전 때 화재로 소실된 후, 1961년에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되었습니다. 현재의 본당은 동시대의 사찰이면서 현존하는 나라현 호류지 사찰의 본당을 모델로 삼고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하여 593년 처음 건립되었을 당시의 모습에 충실하게 재건되었습니다. 2022년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본관 내부에는 나카무라 가쿠료(1890~1969)가 그린 벽화가 있는데, 역사에 남겨진 부처의 일생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찰 방문객들의 안녕과 고인의 명복을 비는 샤리다시라는 의식이 매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