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교 최초의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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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정토 정원
(고쿠라쿠조도노니와)

극락정토 정원
(고쿠라쿠조도노니와)
주지 스님 숙소를 둘러싸고 있는 정원은 2003년에 보수 공사 후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시텐노지 사찰은 영혼들이 아미타 부처의 극락정토로 가는 길을 찾는 것을 돕는 의식을 지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정원도 같은 테마를 따르고 있습니다.
정원은 ‘두 강과 하얀 길'(이하백도)이라는 불교 우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불의 강은 분노를, 물의 강은 탐욕을, 그 사이의 좁은 하얀 길은 덕과 극락으로 가는 길을 상징합니다. 정원의 요소들은 이러한 두 강과 하얀 길을 나타냅니다. 하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세지보살을 상징하는 세 개의 바위가 있는 극락정토 연못이 나옵니다. ‘루리코의 연못‘이라는 또 다른 연못에는 폭포와 함께 ‘보물선 바위,‘ ‘학 바위,‘ ‘거북이 바위’가 있습니다.
정원의 다른 요소로는 주지 스님 숙소의 응접실 옆에 있는 작고 언덕이 많은 후다라쿠 정원과 핫카쿠테이라는 푸른 정자가 있습니다. 1903에 지어진 핫카쿠테이는 원래 제5회 전국산업박람회에서 사용되었던 소규모 공연장으로 메이지 시대(1868~1912)의 서양 건축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직후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1997년에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