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교 최초의 관사

목록 목록
QR GUIDE
日本語 English 中文简体 中文繁體 한국어

아미다도 전각

아미다도 전각
아미타 부처와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두 명의 수행자를 묘사한 3개의 상이 특징입니다. 일본 정토종의 창시자인 호넨(1133~1212)의 모습이 담긴 두루마리도 있습니다. 호넨은 신도들에게 염불을 외기만 하면 극락정토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미에현 구즈카지 사찰에 있었습니다. 시텐노지 사찰과 마찬가지로 쇼토쿠 태자(574~622)가 창건했다고 하며, 주불은 자비의 보살인 십일면관음상입니다.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74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시텐노지가 파괴된 후 십일면관음상을 구즈카지에 모셨지만, 1953년에 건물을 해체하고 시텐노지 경내에 재건하여 노코쓰도 전각이라고 명명했습니다. 1988년에 명칭이 아미다도 전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영광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이후 특히 세밀한 내부 장식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 처리되었고 2022년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 외부에는 전각을 처음 지을 당시 양식인 특이한 장식이 있습니다. 명판 뒤에는 사람 얼굴을 한 소처럼 생긴 동물이 새겨져 있습니다. 백택(일본어: 하쿠타쿠)이라는 중국의 상서로운 짐승입니다. 매우 똑똑하며, 나쁜 꿈과 기타 불운을 막는다고 여겨졌습니다.